"하루빨리 일상으로"…박완수 지사, 거제 수해현장서 '구슬땀'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6.08.19 16:03 / 수정: 2026.08.19 16:03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9일 거제시 연초면 주택가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직접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9일 거제시 연초면 주택가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직접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경남도

[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직접 복구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박 지사는 이날 거제시 연초면 죽전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침수된 가재도구와 물품을 옮기고, 흙탕물에 젖은 물건을 씻어내며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는 공무원은 물론 군·경찰·소방 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투입돼 산사태 토사와 각종 잔해를 치우고 침수주택과 농경지를 정리하는 등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 지사는 "피해를 신속히 수습하고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 범위가 워낙 넓고 광범위해 아직 복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도 많다"며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도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경남도는 피해지역별 복구 상황과 인력·장비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가용 자원을 우선 배치하고 있다. 특히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는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굴삭기 등 중장비가 필요한 현장에는 장비를 신속히 배치해 복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연초면 일대에는 새마을회 회원과 농협 조합원, 거제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 대규모 인력이 투입돼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 지사는 연초면 죽전마을에서 새마을회 회원들과 직접 복구작업에 참여한 데 이어 연초농협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장목면 수해복구 현장으로 이동해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목면 현장에는 경남도청 공무원 50명이 투입돼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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