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해상W쇼 현장. /목포시
[더팩트ㅣ목포=조효근 기자] 전남 목포시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인 '목포해상W쇼'가 외지 관광객 유입을 이끌며 사업비의 8배가 넘는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목포시는 올해 3차례 공연 가운데 2회 공연까지 마친 결과 누적 방문객이 6만 3750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문화관광축제 빅데이터 분석 기준과 '2023 목포해상W쇼 성과분석 평가 및 발전전략' 자료, 올해 7월까지의 누적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추정 결과 외지 방문객은 2만 5500명으로 분석됐다.
이들이 지역에서 소비한 금액은 약 22억 원으로 추산됐다. 시는 남은 3회 공연까지 마무리되면 외지 방문객에 따른 경제효과가 모두 33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해 목포해상W쇼 총사업비 4억 1000만 원의 약 8배 수준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앞으로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목포의 바다와 역사, 미식 자원을 연계한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목포해상W쇼가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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