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봉사단에 손수건 후원
오석진 교육감·황인호 동구청장도 동참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사단법인 봉사체험교실과 환경생태보존회, 호국보훈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제67회 대전천 살리기 환경봉사'가 지난 8일 대전시 동구 인동 보문교 일원에서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10일 봉사체험교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당초 토종물고기 치어를 방류할 예정이었으나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인한 치어의 생존율을 고려해 방류 행사는 취소하고 EM 흙공을 활용한 대전천 살리기 환경봉사활동으로 대신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무더위 속 오석진 대전시교육감과 황인호 동구청장, 강정규 동구의원도 함께 참여해 대전천의 환경보전과 생태계 보호에 힘을 보탰다.
특히 참가자들은 EM 흙공을 활용해 하천의 수질 개선과 생태환경 보전에 힘을 보태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되새겼다.

오 교육감은 "대전천은 시민들이 함께 가꾸고 지켜야 할 소중한 생태자원"이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직접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 구청장은 "대전천을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가꾸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오늘과 같은 자발적인 환경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동구,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환경생태보존회 손수건쓰기운동본부는 평소 환경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비봉사단에 손수건을 후원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와 친환경 생활 실천에도 힘을 보탰다.
권흥주 봉사체험교실 회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손수건을 생활화하는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뜻을 함께 나눴다"며 "무더위에도 EM 흙공을 활용한 대전천 살리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환경봉사활동은 '대전천을 살리는 작은 실천, 환경을 지키는 지속적인 봉사’'라는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봉사체험교실과 환경생태보존회, 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보전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을 위해 함께한 회원들과 관계자들의 실천이 대전천을 살리고 지역 환경을 지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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