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국민의힘 소속 유성구의회 의원들이 13년째 평면화와 입체화를 오가며 혼선을 빚고 있는 '장대교차로 입체화 사업'의 즉각적인 시행과 차질 없는 추진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3일 성명서를 통해 국힘 유성구의원들은 "장대교차로는 세종~대전 간 통행량 급증,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죽동2 공공주택지구 및 장대지구 개발 등 향후 폭발적으로 늘어날 교통 수요의 중심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제 통행량이 과거 예측치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지역 발전 저해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전시에서 또다시 사업 필요성을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이 제기되는 등 또 한 번의 결정을 유예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들은 유성구민의 염원을 모아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거듭되는 교통량 재분석과 사업 유보는 공사비 상승에 따른 재정 낭비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유성구 교통체계 전체를 마비시키는 결과를 낳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의원들은 "지금 필요한 것은 또 다른 잠정 결론이나 조건부 연기가 아니라 이미 확정된 입체화 사업계획에 따른 신속하고 명확한 추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대전시는 장대교차로 입체화(지하차도) 사업에 대한 불필요한 재검토 조치 즉각 중단 △2028년 준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당초 계획된 일정대로 즉각 착공하고 재원 확실히 투입 △유성구민의 교통 기본권을 보장하고 근본적인 교통난 해소 대책 신속 이행 등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유성구의회 의원 일동은 "장대교차로 입체화 사업이 원활히 완료되는 그날까지 유성구민과 함께 끝까지 응원하고 감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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