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서 피서철 사건·사고 잇따라…울진서 30대 익사·영덕서 60대 화상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08.01 10:00 / 수정: 2026.08.01 10:00
울진소방서 전경. /김성권 기자
울진소방서 전경. /김성권 기자

[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익사 사고와 화재 등 여름철 인명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1일 경북도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전날오후 8시 9분쯤 울진군 온정면 광품리의 한 하천에서 "물속에 빠져 있는 사람을 밖으로 건져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대와 인력 5명을 투입해 심정지 상태이던 30대 남성 A씨를 현장에서 응급처치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28분쯤에는 영덕군 남정면 부경리에서 양수기 모터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만인 오후 2시 51분쯤 완진됐다.

이 불은 유류를 주입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과정에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60대 남성 B씨가 양쪽 발목에 2도 화상을 입어 자가용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화재로 양수기 1대가 소실됐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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