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우리WON금융타운 개소, 제3금융중심지 도약 발판"
  • 양보람 기자
  • 입력: 2026.07.30 17:37 / 수정: 2026.07.30 17:37
KB·신한·하나·우리금융 거점 구축
금융 전문 인력 1000명 시대 기대
금융클러스터 육성 통해 국가균형발전·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로고.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로고. /민주당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전북혁신도시에 문을 연 우리WON금융타운 개소를 환영하며 전북 금융클러스터 조성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30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29일 개소한 우리WON금융타운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개소로 전북혁신도시에는 KB금융과 신한금융, 하나금융에 이어 우리금융까지 국내 4대 금융지주가 모두 금융 거점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당은 "금융중심지는 선언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금융기관과 금융 기능의 집적을 통해 완성된다"며 "국민연금공단의 1100조 원이 넘는 운용자산을 기반으로 은행과 증권, 자산운용, 수탁 등 금융 핵심 기능이 전북에 모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WON금융타운 개소로 4대 금융지주 간 협력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연기금 중심 금융클러스터의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며 "이는 단순한 금융기관 이전을 넘어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 기능을 지방으로 확산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도당은 이번 금융 인프라 확충이 금융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청년의 금융권 진출 확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육성, 자산운용과 핀테크, 데이터 산업 성장 등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금융그룹들의 인력 확대 계획도 소개했다.

도당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전북혁신도시 상주 인력을 300명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KB금융은 약 350명, 하나금융은 약 150명 규모의 인력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금융도 현재 약 150명 수준인 직원을 향후 300명 규모까지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당은 "향후 전북혁신도시는 1000여 명의 금융 전문 인력이 모이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북도와 함께 금융도시 성장에 걸맞은 교육과 의료, 교통, 주거 등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금융클러스터를 더욱 발전시켜 전북이 대한민국 연기금 금융수도이자 제3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sww993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