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에서 급류에 휩쓸렸던 70대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29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7시 27분쯤 '할머니가 중랑천에 빠져 바위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하천 가운데서 바위를 붙잡고 있는 여성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두 손으로 바위를 잡고 있어 수난 구조장비를 건네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2명의 구조대원들이 직접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물살이 약한 지점을 통해 입수, 해당 여성에게 접근한 뒤 구명환을 씌운 뒤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여성은 외상 및 불편 사항이 없은 것으로 확인돼 보호자에게 인계된 뒤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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