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봉화=김성권 기자] 경북 봉화군이 연내 집행 가능성에 무게를 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27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제2회 추경예산 편성은 오는 31일까지 각 부서별 추가경정예산요구서 제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 이어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각 부서별 실무 검토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번 추경의 핵심 방향은 '현장 집행력 강화'와 '재정 효율성 극대화'다.
봉화군 관계자는 "금년 내에 실제 집행이 가능한 사업예산만을 엄선해 반영하고, 변경된 국·도비 보조금 내역을 명확히 정리할 계획"이라며 "현재 재정집행 추진 현황을 면밀히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이번 추경예산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각 부서에 요구조서 및 사업설명서 제출 기한을 엄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유재산 취득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가 필수적인 대상 사업에 대해서는 편성 전 이행 완료를 강력히 권고했다.
지역 정가 및 행정 안팎에서는 이번 제2회 추경이 연말을 앞두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한 집행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