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국민연금공단의 위탁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스타우드 캐피탈 그룹(Starwood Capital Group)이 전북 전주에 신규 사무소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2일 공단에 따르면 스타우드는 지난 2012년부터 국민연금공단과 인연을 맺고 부동산 대체투자 분야의 글로벌 위탁운용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스타우드가 한국에 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2025년 서울 마곡 원그로브에 이은 두 번째로, 본사가 있는 미국을 제외하면 한 국가에 두 개의 사무소를 둔 첫 사례여서 눈길을 끈다.
공단은 국민연금의 글로벌 투자 전략에 부합하는 전략적 지원을 제공하고 전주 금융 서비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스타우드는 배리 스턴리흐트(Barry Sternlicht) 창업주·회장·CEO, 마이클 레프튼(Michael Lefton) 글로벌 투자유치 및 IR 총괄 대표, 최영재(Daniel Choi) 한국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기도 했다.
배리 스턴리흐트 회장은 "이번 전북 전주에 사무소 개소를 통해 국민연금과의 관계 강화는 물론, 한국 자본시장 내에서 스타우드의 역할이 더욱 커지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글로벌 대표 대체운용사인 스타우드의 전주사무소 개소는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위상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우드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전주 금융산업 성장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에 사무소를 연 해외 자산운용사는 12곳이며, 국내외 금융기관을 모두 포함하면 총 2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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