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제17대 총장 후보자 공청회 열려…"AI 경쟁력 확보" 한목소리
  • 김재경 기자
  • 입력: 2026.07.22 17:08 / 수정: 2026.07.22 17:17
교수회·총동창회 주최…교내 후보 10명 발표
송도캠퍼스 수익용 부지 활용 방안 등 제시
제17대 인하대학교 총장 선출을 위한 후보 공청회가 21일 인하대 정석할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김재경 기자
제17대 인하대학교 총장 선출을 위한 후보 공청회가 21일 인하대 정석할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김재경 기자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하대학교 제17대 총장 후보자 초청 공청회에서 미래 대학 운영의 핵심은 'AI 경쟁력 확보'라는 공통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오후 인하대교수회와 인하대총동창회 공동 주최로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지난 10일 마감한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의 총장 초빙 공모에 서류를 낸 후보자 10명을 비롯한 교직원, 동문,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장 후보자는 권용구 고분자공학과 교수, 김연성 경영학과 교수, 박기찬 아태물류학부 명예교수, 박승욱 경영학과 교수, 박재현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원혜욱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승배 기계공학과 교수, 이재우 물리학과 교수, 정인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최기영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 교수 등으로 외부 인사는 응모하지 않았다.

공청회는 후보자별 '대학 운영 비전과 목표' 제시와 '용현·송도·김포 캠퍼스 구성', '교직원 처우·복지'에 대한 발표에 이어 총동창회와 총학생회의 질의와 답변으로 진행됐다.

인하대는 올해 말 송도캠퍼스 6만 8000평 부지를 확보하고 내년 단계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김포메디컬 캠퍼스(2만 7000평)도 조성에 들어간다.

총장 후보자들은 인하대 송도캠퍼스 이전에 따른 미추홀구 용현캠퍼스 운용에 대한 의견과 함께 송도캠퍼스 수익용 부지 1만 5000평의 활용 방안으로 AI 데이터센터 구축, 기업 네이밍 기부 유치, 글로벌 연구센터 조성, 관·학 협조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11명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오는 23일 개최할 예정이다.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 발표를 진행해 1인 2표 방식으로 2명을 선발 재단에 추천하고, 이사장이 최종 신임 총장을 결정하게 된다. 인하대 제17대 신임 총장 임기는 4년으로 오는 9월부터 시작된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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