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구봉터널에서 26t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해 8명이 다쳤다.
1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쯤 대전 서구 가수원동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IC(산내) 방향 구봉터널에서 26t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앞서 주행하던 차량들이 잇따라 부딪히면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했다. 당시 터널 내 2차로에서는 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차량들이 1차로로 서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8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때 해당 구간을 전면 통제했으며, 대전시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운전자들에게 우회 운행을 당부했다. 현재는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면서 통제가 해제됐지만 한동안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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