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오봉 전북대 총장 "부안군과 이재명 정부 '서울대 10개 만들기' 총력"
  • 양보람 기자
  • 입력: 2026.07.15 16:37 / 수정: 2026.07.15 16:37
'5극 3특 공유대학' 기반 산학협력과 인프라 공유 대학-지역 '상생'
14일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전북대학교 대학본부 4층 대접견실에서 열린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서울대 10개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오봉 전북대 총장(오른쪽)이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14일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전북대학교 대학본부 4층 대접견실에서 열린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서울대 10개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오봉 전북대 총장(오른쪽)이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전북대학교가 이재명 정부의 역점정책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 부안군과 손잡고 지역 성장엔진을 견인할 맞춤형 인재를 양성키로 했다.

15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북대는 지난 14일 부안군과 '서울대 10개 만들기' 협력을 위한 지자체-대학 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거점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하는 정책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대학과 지자체가 적극 협력하는 게 골자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지역 여건에 기반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과 지자체가 동반 성장하는 공동 교육 및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실제 전북대와 부안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에 필요한 산학협력 분야 공동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부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 전략산업 등 핵심 성장엔진과 전북대의 우수한 연구·교육 인프라가 결합해 지역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핵심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지역 기업 및 산업계와 연계한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의 연구 성과와 인적 자원이 부안군의 산업 경쟁력 강화로 직결되고, 이렇게 성장한 지역 기업이 다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인재를 정착시키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교육·연구시설을 공동 활용하는 등 공유 인프라 확충,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인 '5극 3특 공유대학'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연구 및 교육 역량을 부안군의 핵심 성장 동력과 긴밀히 연계하는 등 지역 발전을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산학협력의 성공 모델로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서울대 10개 만들기' 비전을 실현하고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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