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첫 공식 캐릭터 '마로' 공개…국민 소통 강화
  • 손연우 기자
  • 입력: 2026.07.14 19:12 / 수정: 2026.07.14 19:12
한국해양진흥공사 공식 케릭터 마로.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공식 케릭터 '마로'. /한국해양진흥공사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기관의 정체성을 담은 첫 공식 캐릭터 '마로'(MARO)를 공개하고 국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14일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마로'는 바다(Marine)와 길(Road)을 결합한 이름으로, 우리나라 해양산업 성장의 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캐릭터는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토종 고래인 상괭이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상괭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보호종으로 지정된 해양생물이다.

해진공은 상괭이를 캐릭터화해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지도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해진공은 마로를 단순한 홍보 캐릭터를 넘어 국민과 소통하는 대표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공식 블로그를 통해 PC와 모바일 배경화면을 무료로 배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앞으로 모바일 이모티콘과 봉제인형, 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고 온·오프라인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마로가 해진공과 국민을 잇는 친근한 연결고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로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과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친숙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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