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베트남 밸리 특구 지정' 본궤도…봉화군, 현지 실사로 최종 관문 넘는다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07.12 11:14 / 수정: 2026.07.12 11:14
14일 중소벤처기업부 현장 점검
8월 특구 지정 심의·고시 예정
글로벌 교류·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K-베트남 밸리 휴양지구 조성 흐름도. /봉화군
K-베트남 밸리 휴양지구 조성 흐름도. /봉화군

[더팩트ㅣ봉화=김성권 기자] 경북 봉화군이 역점 추진 중인 'K-베트남 밸리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사업이 정부의 현지 실사를 앞두면서 최종 지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봉화군은 오는 14일 오후 1시 K-베트남 밸리 대상지 일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현지 실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현지 실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4명, 봉화군 3명, 용역사 3명 등 총 10명이 참석해 특구 계획(안)을 보고받고 사업 대상지를 직접 둘러보며 사업 타당성과 추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실사는 K-베트남 밸리 특구 조성 배경과 비전, 핵심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대상지 현장 확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특화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규제특례 필요성 등을 집중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봉화군은 이번 현지 실사가 특구 지정을 위한 핵심 절차인 만큼 사업의 차별성과 성장 가능성을 적극 설명해 정부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K-베트남 밸리는 봉화군이 보유한 베트남과의 역사·문화적 인연을 기반으로 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성장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특구 지정이 이뤄질 경우 다양한 규제특례를 활용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특구 지정 이후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과 국내외 교류 활성화, 투자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일정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봉화군은 오는 8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8월 중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결정 및 고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현지 실사는 K-베트남 밸리 특구 지정의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절차"라며 "사업의 필요성과 경쟁력을 충분히 설명해 특구 지정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구 지정이 확정되면 봉화군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국제교류와 관광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