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구미=정창구 기자] 구미시가 대한민국 수영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2031년 준공 예정인 산동국민체육센터 공인규격 수영장을 기반으로 전국 규모 수영대회와 국가대표 전지훈련 유치에 본격 나선다.
구미시는 8일 시장 집무실에서 대한수영연맹과 '공인규격 수영장 활용 국제·전국단위 수영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동국민체육센터 준공 이후 전국 규모 수영대회 개최와 국가대표 및 실업팀 전지훈련 유치에 협력한다. 대한수영연맹은 대회 유치와 운영을 지원하고, 구미시는 행정 지원과 체육 인프라를 제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공인규격 수영장을 중심으로 스포츠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선제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 개최에 따른 선수단과 방문객 유입으로 숙박·외식·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도 기대된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구미가 우수한 수영 인프라를 갖춘 스포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산동국민체육센터 준공 이후 다양한 전국 규모 수영대회가 구미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은 구미가 대한민국 수영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스포츠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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