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두 번의 도전 끝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입성에 성공한 김장권 전남광주시의원(광양 제4선거구·마동·골약동·금호동·태인동)은 등원 첫날부터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와 헌혈에 나서며 '실천하는 의정'을 약속했다.
지역 청년으로서 평소 광양과 전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고민해 온 그는 2일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김 전남광주시의원은 "의정활동의 첫걸음은 시민을 위한 책임과 실천이어야 한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오월 영령들의 뜻을 되새기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초대 특별시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자세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일 0시 첫 임시회를 열고 출범에 따른 행정 안정화 관련 안건을 처리했다. 이후 김 전남광주시의원을 비롯한 의원 전원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으며, 김 전남광주시의원은 이어 순천 헌혈의집을 찾아 헌혈에 참여하며 첫 의정활동을 생명 나눔으로 시작했다.
김 전남광주시의원은 전남과 광주의 통합을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닌 지역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그는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통합의 성과가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과 특별시 지원 기조에 대해서는 "전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소중한 기회"라며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뛰며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광양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방향도 분명히 제시했다. 그는 "정치는 거창한 구호보다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예산 확보와 정책 발굴은 물론 생활 민원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지보다 책임이 먼저이고, 말보다 실천이 먼저라는 마음으로 시민의 신뢰를 쌓아가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광양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특별시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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