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민선9기 경남도정 4년 출발…'경남 대도약' 비전 선포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6.07.01 15:37 / 수정: 2026.07.01 15:37
산업·민생·청년·혁신 중심 운영 방향 발표
도청공무원노조, '동주공제’ 서예 액자 축하 선물 전달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도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도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일 취임식을 갖고 '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을 새로운 도정 비전으로 선포하며 미래산업 육성과 청년 정착, 민생 회복을 중심으로 한 4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이날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각계각층 도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제39대 박완수 도지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 지사는 "도민을 가장 최우선에 두고 모두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경남을 만들겠다"며 "강도 높은 조직 혁신과 변화로 경남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을 "경남 재도약의 기반을 다진 시간"으로 평가하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의 미래를 준비하고 도민 모두가 더 큰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방위산업과 조선, 우주항공, 원전 등 경남의 주력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제조 분야 피지컬 AI와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민생과 복지 분야에서는 기존 복지정책을 확대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민선9기 핵심 과제로 청년정책을 제시하며 교육과 일자리, 정주여건을 강화해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도정 운영 방식도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책임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도정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앞으로의 4년도 책임과 본분을 다하며 경남 대도약을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참배하고 취임선서문에 서명하며 민선9기 도정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한편 도청공무원노조는 박 지사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 도정 운영 과정에서 직원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노사협력 체계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뜻을 담은 '동주공제(同舟共濟)' 서예 액자를 축하 선물로 전달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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