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여수=김영신 기자] 서영학 전남 여수시장 당선인이 여수시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서영학 당선인은 24일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부권 시·군 당선인 업무공유회에 참석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에게 여수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서 당선인은 이차전지용 화학산업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여순사건 평화공원 조성 및 평화재단 설립,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COP33 유치 연계 등을 지역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이차전지용 화학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평가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광주·전남 5극 3특 성장엔진 전략에 이차전지 산업을 반영하고 특화단지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통합특별시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당선인은 해당 사업이 침체된 석유화학산업의 첨단산업 전환을 촉진하고 여수·광양·순천 산업벨트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여순사건과 관련해서는 진실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 치유와 계승을 위한 평화공원 조성과 평화재단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해서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국제적 역량을 보여줄 첫 대규모 행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람회를 COP33 유치 기반 확대와 연계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민형배 당선인은 여수가 건의한 주요 현안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은 "여수의 미래를 좌우할 현안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여수가 통합특별시 성장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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