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앞두고 현장으로…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 침수 취약시설 점검
  • 정창구 기자
  • 입력: 2026.06.19 12:53 / 수정: 2026.06.19 12:53
배수펌프장·하수처리시설 점검…우수기 대응 태세 강화
"재난은 예방이 최선"…시민 안전 위한 선제 대응 총력
장마전선 북상을 앞두고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18일 도시 침수 방어의 최전선 역할을 하는 배수펌프장과 완충저류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펌프 가동 상태와 비상 전원 설비를 직접 확인하고 우수기 대응 매뉴얼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구미도시공사
장마전선 북상을 앞두고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18일 도시 침수 방어의 최전선 역할을 하는 배수펌프장과 완충저류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펌프 가동 상태와 비상 전원 설비를 직접 확인하고 우수기 대응 매뉴얼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구미도시공사

[더팩트ㅣ구미=정창구 기자] 장마전선 북상을 앞둔 18일 오전. 굵은 빗줄기가 언제라도 쏟아질 수 있다는 긴장감 속에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이 침수 취약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먼저 찾은 곳은 집중호우 때마다 도시 침수 방어의 최전선 역할을 하는 배수펌프장과 완충저류시설. 이 사장은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펌프 가동 상태와 비상 전원 설비를 직접 확인하고 우수기 대응 매뉴얼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배수펌프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경우 빗물을 신속히 배출해 침수를 막는 핵심 시설이다. 완충저류시설 역시 갑작스럽게 유입되는 빗물을 일시 저장해 하천 범람과 도심 침수를 예방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이들 시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시간당 수십㎜의 폭우가 내리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초기 대응 능력이 피해 규모를 좌우한다는 평가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로 이어졌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18일 박정희체육관과 복합스포츠센터, 구미시낙동강캠핑장을 차례로 방문해 강풍에 대비한 시설물 고정 상태와 배수로 정비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구미도시공사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18일 박정희체육관과 복합스포츠센터, 구미시낙동강캠핑장을 차례로 방문해 강풍에 대비한 시설물 고정 상태와 배수로 정비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구미도시공사

이 사장은 박정희체육관과 복합스포츠센터, 구미시낙동강캠핑장을 차례로 방문해 강풍에 대비한 시설물 고정 상태와 배수로 정비 현황을 살폈다. 야외 구조물 연결 부위와 누수 우려 구간, 낙하 위험 시설물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는 낙동강캠핑장에서는 집중호우 발생 시 긴급 대피 동선과 현장 대응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이재웅 사장은 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재난은 발생한 뒤 수습하는 것보다 미리 막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며 "작은 위험 요소도 놓치지 말고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이어 "최근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 사항은 장마철 본격 도래 전에 즉시 보완하고, 우수기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현장 예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마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구미도시공사의 대비는 이미 시작됐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뤄지는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올여름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