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구례=김영신 기자] 민선9기 전남 구례군정의 청사진을 마련할 구례군수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8일 구례군수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17일 구례군의회 2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위촉식을 열고 민선9기 군정 인수 작업에 착수했다.
행사에는 장길선 구례군수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인수위원 등이 참석해 현판 제막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했다.
인수위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심정섭 전 구례군 자치행정국장이, 부위원장은 김동환 전 청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맡았다. 위원들은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현장 경험을 갖춘 각 분야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인수위는 효율적인 군정 인수와 정책 점검을 위해 정책·행정, 교육·복지, 문화·교통, 농업·경제, 건설·환경 등 5개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앞으로 인수위는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 설정을 비롯해 주요 현안 및 업무 추진 상황 점검, 공약사항 검토와 구체화, 군정 목표와 방침 수립,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인수위 백서 발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길선 구례군수 당선인은 "인수위는 민선9기 구례군정의 출발을 준비하는 중요한 첫 단계"라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군정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공약을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민선9기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구례형 기본소득 사회'와 관련해 "지속가능한 재원 마련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검토해 달라"며 인수위의 역할을 강조했다.
심정섭 인수위원장은 "민선9기가 차질 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실무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군정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주요 현안과 공약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향후 부서별 업무보고와 현안 점검을 진행하며 군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안정적인 군정 출범을 위한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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