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의 시작"…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 새로운 고양 설계 착수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6.06.15 16:27 / 수정: 2026.06.15 16:27
교통혁신·노후주거·미래산업 등 현안 논의…6개 분과별 논의
민경선 당선인 "대전환 시작…시민 체감 가능 실천형 정책 기대"
민경선 고양시장 당선인(왼쪽 6번째)과 인수위원들, 내외빈들이 15일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 현판제막식을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
민경선 고양시장 당선인(왼쪽 6번째)과 인수위원들, 내외빈들이 15일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 현판제막식을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민경선 경기 고양시장 당선인인의 시장직 인수기구인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가 15일 성사동 창조혁신캠퍼스성사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고양 대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 자리에는 민경선 당선인과 김달수 인수위원장, 김성회·한준호·이기헌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기획행정·환경경제·건설교통·문화복지 등 4개 일반분과 위원들과 미래산업·자족도시 분과와 노후도시정비·철도교통 분과 등 2개 특별분과 위원 등이 참석했다.

고양대전환준비위는 이어 전체회의를 열고 민선9기 고양시의 시정 목표와 과제 설정을 위한 검토 과정에 돌입했다.

고양대전환준비위는 먼저 각 부서 주요업무 보고 및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논의하고 정책의 우선순위와 실현 가능성을 1주일 가량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분과별 심층토론과 현장 방문을 실시,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2개 특별분과에선 시 현안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우선 미래산업·자족도시 특별분과에서는 고양시의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백석업무빌딩 내 항공우주·게임산업 대학 캠퍼스 유치 △e-스포츠 스타디움 건립 △일산테크노밸리 앵커기업 유치 △UN AI 허브센터 유치 방안 등을 다룰 방침이다.

또 글로벌 문화산업을 육성해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어 갈 정책을 고민한다.

노후도시정비·철도교통 특별분과에서는 노후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교동 신청사 원안 건립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방안 등을 논의하고, 출퇴근 시간 30분 단축을 위해 △버스 노선 개편 △광역철도망 확충 등 교통혁신 방안을 검토한다.

민경선 당선인은 "이 자리가 선거 기간 동안 시민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 변화의 목소리를 담아 새로운 고양을 만드는 대전환의 시작이다"면서 "시민들이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공약 우선순위와 취임 100일 실행 계획을 동시에 설계하는 실천형 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달수 인수위원장은 "위원들의 전문성과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신뢰와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참신한 정책을 만들겠다"며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성실하게 준비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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