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이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추진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사업이 막바지에 다다르며 높은 지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15일 <더팩트> 취재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울릉군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은 96.1%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 7368명 중 7101명이 지원금 수령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집행된 총 지급액은 16억2850만 원에 달한다.
지급 수단별로는 오프라인 방식인 '울릉사랑상품권(지류)'이 3614명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온라인 방식 중에서는 '신용·체크카드'가 3044명, 모바일 형태의 '울릉사랑상품권'이 439명 순으로 나타나, 종이 상품권과 신용카드를 통한 수령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행정구역별 지급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가 가장 많은 △울릉읍이 4860명(11억 165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북면 1055명(2억 4290만 원), △서면 813명(1억 9360만 원), △서면 태하출장소 373명(9035만 원) 순으로 지급이 이뤄졌다.
신정발 울릉군 경제교통정책실장은 "고유가로 인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신속한 지급에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미수령자들도 조속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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