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당선인(국민의힘·초선)은 기업인 출신의 초선 구청장이다.
동구는 이전 예정인 대구공항과 천혜의 자원인 팔공산·금호강을 안고 있는 곳이어서 대구에서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전임 윤석준 구청장이 지난 4년간 와병·선거법 위반 등으로 구정 업무를 방기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우 당선인에 관한 관심이 크다.
우 당선인은 10일 아양아트센터에서 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우 당선인은 인수 위원장에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을 선임하고 위원으로 13명의 각계 대표·전문가 등을 위촉했다.
우 당선인은 "오창균 위원장은 대구경북연구원 신공항연구단장과 미래전략연구실장을 역임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으로 동구 발전의 밑그림을 그릴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인수위는 기획홍보행정분과, 문화체육교육분과, 도시건축교통분과, 경제복지환경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우 당선인은 "지역의 문제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일상의 변화를 만들겠다. 40년 경영 전문가의 안목을 바탕으로 침체한 동구 경제를 반드시 되살릴 것"이라며 "인수위원들이 과거의 관행을 답습하지 말고, 예산 낭비 요소를 과감히 걷어낸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우 당선인과 인수위는 이날 전체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일 기획홍보국·행정문화 교육국·경제환경국 등을 대상으로 업무 보고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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