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손연우 기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당선인은 5일 오후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고 예비 부산시장 활동을 시작했다.
전 당선인은 이날 당선증 교부식에서 "충직한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의 판단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서 충직한 일꾼이 돼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해양수도 부산을 반드시 완성하도록 하겠다"며 "행정기능을 총괄하는 해양수산부와 산하 공공기관을 부산으로 이전시키고 부산해사전문법원을 2028년 3월까지 차질없이 개척하고 HMM을 비롯한 해양 대기업 본사를 부산에 집적화시켜서 시너지 효과를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부산의 전통 제조업에서 첨단 인공지능(AI) 산업에 이르기까지 대대적인 수단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새로운 기업을 키워내도록 하겠다"며 "행정과 사법과 기업과 금융을 집적화시켜서 이곳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성장 거점과 성장 엔진을 반드시 만들어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서울 수도권 일극체제라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 역할을 부산에서부터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 당선인은 당선증 교부를 시작으로 부산시장 취임 준비를 시작한다. 다음 주 중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조례에 따라 인수위는 위원장·부위원장 1명씩을 포함해 20명 내에서 구성할 수 있고 다음 달 20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