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령시장에 출마한 엄승용 국민의힘 후보가 2만 7463표(51.75%)를 얻어 당선됐다. 이영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만 4349표(45.88%)를 기록해 두 후보 간 격차는 3114표로 집계됐다.
엄 당선인은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보령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염원한 시민들의 선택"이라며 "저를 지지하지 않은 시민들의 선택 역시 보령을 위한 또 다른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령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넘어 새로운 번영으로 나아가야 할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창조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문제 해결을 통해 도시의 잠재력을 깨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령을 단순한 지방 도시가 아닌 세계가 주목하고 세계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생산과 소비, 일자리와 삶이 선순환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엄 당선인은 "공직사회는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전면 혁신하겠다"며 "사기업 수준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루를 1년처럼, 4년을 10년처럼 뛰겠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신속히 응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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