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공약 반드시 실천…시민 삶 바꾸고 공주 미래 바꾸겠다"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6.03 08:59 / 수정: 2026.06.03 08:59
정책공약 발표만 12차례…"정책 중심 선거 이끌었다"
김영빈·박수현과 민주당 원팀 구축…국비 확보 기반 마련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가 2일 마지막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정섭 후보 캠프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가 2일 마지막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정섭 후보 캠프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가 2일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시민들과 약속한 정책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시민 삶을 개선하고 공주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언론에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선거는 지난 4년간의 퇴행적인 시정을 그대로 둘 것인지, 바로잡고 위기를 극복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 초반부터 정책 중심 선거를 이끌기 위해 노력했다"며 "공주시 미래 비전과 시민 삶에 밀접한 정책공약을 만드는 데 함께한 시민과 시민단체, 정책전문가, 언론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 측은 이번 선거 기간 복지·문화예술·체육·여성·청년·농업·농촌 등 분야별 정책공약을 잇달아 발표하며 정책선거를 주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모두 12차례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며 정책 경쟁에 집중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송선·동현지구 혁신도시 건설, 원도심 역사문화 콘텐츠산업단지 조성,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 공주대·공주교대·한국전통문화대·충남도립대 연합대학 추진 지원 등이 제시됐다.

또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확행' 공약 30여 건도 별도로 발표했다.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체감형 정책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정책은 책상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것이라는 원칙 아래 현장 의견 수렴에 힘썼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이집 관계자, 농민단체, 택시·건설 노동자, 자원봉사단체, 체육단체 등과 30여 차례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나온 의견 상당수가 실제 공약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또 이번 선거를 공주 발전의 정치적 동력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규정하며 김영빈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 등과 공동정책협약을 맺고 '민주당 원팀' 구축에 힘을 쏟았다.

특히 공주시 핵심 공약 사업을 충남도와 공동정책으로 추진하기로 협약하면서 국비·도비 확보 기반도 마련했다.

김 후보는 "김영빈 후보와 함께 뛰기 위해 제 개인 일정보다 국회의원 후보 일정을 우선해 선거 일정을 짜기도 했다"며 "공주시장과 국회의원이 함께 승리해 공주 발전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운동은 사람을 비판하는 선거가 아니라 정책을 경쟁하는 선거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공주대 통합 지원 문제, 송선·동현 신도시 사업 지연, 청렴도 하락, 재정안정화기금 소진 등 지난 4년간 누적된 문제들도 시민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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