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청장 후보 캠프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정용래 후보의 더미래캠프 선거운동원들은 2일 선거사무소에서 해산식을 열고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종료했다.
이날 해산식은 최근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40명으로 구성된 선거운동원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정 후보와 함께 거리 인사와 유세 활동을 펼치며 유성구 곳곳을 누볐다.
당초 캠프는 이날 오후 충남대 정문 오거리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폭발사고 발생 이후 희생자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외부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따라 선거운동 마지막 날에는 거리 유세 대신 전화와 문자메시지, 개인 SNS 등을 활용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선거운동원으로 참여한 정지원 씨(45)는 "정용래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많은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유성구의 미래를 이끌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선거운동 기간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선거운동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13일 동안 보여준 열정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후보는 선거운동을 중단한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관련 후속 상황을 점검하며 피해자 지원과 사고 수습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더미래캠프는 오는 6일 선거사무소에서 해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