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서 50대 남성·친형 부부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중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5.29 16:02 / 수정: 2026.05.29 16:12
논두렁서 농약통도 함께 발견…경찰 "부검 의뢰"
논산경찰서. /김형중 기자
논산경찰서.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에서 50대 남성과 그의 친형 부부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37분쯤 '남편이 귀가하지 않는다'는 50대 남성 A 씨 아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과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논산시 연무읍 한 논두렁에서 숨진 A 씨와 농약통을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신고자인 A 씨 아내를 상대로 경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같은 지역 한 주택 창고에서 A 씨의 친형인 B 씨와 형수도 숨져 있는 것을 추가로 확인했다.

경찰은 B 씨 부부에게서 확인된 상해 흔적 등을 토대로 A 씨의 범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

A 씨의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과 친형 부부 사이에 금전 문제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수진 이들의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