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여전히 근소한 차이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언론사가 이날 공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는 1~3.3%p 차이로 엎치락 뒤치락하며 모두 오차범위(±3.5%p) 안에서 경쟁하는 것으로 조사돼 투표함을 열어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JTBC 조사는 김부겸 후보 41%, 추경호 43%로 2%p 차이를 보였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는 1%, 부동층(없음, 잘 모름)은 14%였다.
MBC 조사는 김부겸 40%, 추경호 41%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 없음 11%, 결정 못했음·모름·무응답 8%였다.
동아일보 조사는 김부겸 41.8%, 추경호 45.1%로 3.3%p 차이로 추 후보가 앞섰다. 이수찬 후보 0.9%,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름은 12.2%였다.
문화일보 조사는 김부겸 40%, 추경호 38%로 나타나 김 후보가 2%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 대해 JTBC 조사는 김부겸 36%, 추경호 46%였고, MBC 조사는 김부겸 34%, 추경호 46%로, 동아일보 조사는 김부겸 34.2%, 추경호 49.7%로, 문화일보 조사는 김부겸 37%, 추경호 47%로 각각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은 추 후보가 모두 오차범위를 벗어나 앞섰다.

28일부터 선거일인 다음 달 3일까지 새로운 여론조사의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 기간이다. 막바지 표심 흐름을 전혀 알 수 없는 시기다.
역대 선거에서 '깜깜이 선거' 기간이 시작하는 날 마지막으로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당락이 일치한 경우가 많았다.
JTBC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메타보이스·리서치랩에 의뢰해 26~27일 18세 이상 남녀 대구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4%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MBC 조사는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26~27일 18세 이상 남녀 대구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8.2%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동아일보 조사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4~26일 18세 이상 남녀 대구시민 802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7%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문화일보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5~26일 18세 이상 남녀 대구시민 805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7.5%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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