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부여군수 후보 "부여 숙원사업 반드시 해결"…'5대 책임 약속' 발표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5.26 20:21 / 수정: 2026.05.26 20:21
공주의료원 부여분원·국립호국원 유치 추진
"문화유산 규제 완화로 군민 재산권 지키겠다"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가 26일 5대 책임 약속을 발표하고 있다. /김민수 후보 캠프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가 26일 '5대 책임 약속'을 발표하고 있다. /김민수 후보 캠프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김민수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수 후보가 공주의료원 부여분원 유치와 문화유산 규제 완화 등을 담은 '5대 책임 약속'을 발표하며 "부여의 오랜 숙원사업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6일 정책 발표를 통해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부여의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필요한 일이라면 결단하고 끝까지 추진하는 실용주의 행정으로 군민 삶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의료·복지·재산권 회복 등 생활 밀착형 민생 정책이다.

김 후보는 우선 '공주의료원 부여분원 유치'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현재 부여군과 서천군 등 충남 남부권은 응급·필수 의료 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는 "정확한 초진과 신속한 응급 대응이 가능한 의료 체계를 구축해 지역 의료 공백을 해소하겠다"며 "양질의 의료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 유출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훈과 장사 시설 확충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김 후보는 충남 지역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는 부여군 홍산면 홍양리 일대에 국립호국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봉안당과 수목장 등을 갖춘 선진국형 추모공원 조성 계획도 내놨다.

그는 "부여에서 태어나 부여에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전 생애 복지 체계를 만들겠다"며 "관내 장사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소득과 재산권 분야에서는 보다 강도 높은 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전 군민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과 함께 부여군 발전의 최대 걸림돌로 꼽혀온 '문화유산 규제' 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을 적극 활용해 과도한 문화유산 보호구역 범위를 현실화하겠다"며 "현상 변경 허가권 일부를 지자체로 이양받아 주민 재산권 침해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문화유산 규제 완화 전담 TF를 신설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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