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당원·지지자·후보 집결 '대규모 출정식'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6.05.22 16:07 / 수정: 2026.05.22 16:07
선거운동복 전달식, 세대별 지지선언 등
민 후보 "도시 늙고 청년 떠나…출퇴근 고통, 낡은 규제 때문"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왼쪽 2번째)가 21일 오후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이기헌·김영환·김성회 국회의원과 함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민경선 후보 캠프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왼쪽 2번째)가 21일 오후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이기헌·김영환·김성회 국회의원과 함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민경선 후보 캠프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지난 21일 오후 선거 초반 주도권 확보를 위해 대규모 출정식을 열었다.

22일 민 후보 캠프에 따르면 민 후보는 고양지역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 당원, 지지자들이 대거 집결한 가운데 일산문화광장에서 공식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민 후보가 직접 김성회·이기헌·김영환 국회의원에게 파란 선거운동복 점퍼를 입혀주는 '선거운동복 전달식'도 진행됐다.

민 후보가 의원들의 단추를 채워준 뒤 서로 껴안자 현장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진 지원 유세에서 김성회 국회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고양시도 함께 누리기 위해서는 이번 고양시장 선거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주당 원팀으로 힘을 모아 민경선 후보와 지방선거 후보들을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기헌 국회의원도 "이번 지방선거는 고양시를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는 선거"라며 "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도의원·시의원 후보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고양의 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영환 국회의원은 "고양시장이 바뀌어야 고양의 미래도 바뀐다"며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 실력과 경험을 갖춘 적임자는 민경선 후보뿐"이라고 힘을 실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세대별 지지 선언과 상징적인 퍼포먼스 등도 이어지며 지지층 결집 분위기를 끌어 냈다.

청년 대표로 나선 김희원 당원은 "민 후보는 청년의 고민을 진심으로 듣고 해결하려는 후보"라고 지지를 선언했다.

여성 및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무대에 오른 함윤희 당원은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모두의 삶을 빛나게 할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양시민의 꿈과 미래 비전'을 하늘 높이 띄운다는 의미를 담은 비눗방울 퍼포먼스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 마이크를 잡은 민 후보는 "107만 시민이 살아가는 핵심 도시임에도 도시가 점차 활력을 잃고 있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있다"며 "출퇴근 고통과 낡은 규제가 도시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교통, 일자리, 돌봄, 행정 혁신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특히 교통 분야에선 광역·시내·마을버스 노선 전면 개편과 출퇴근 맞춤형 전세버스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30분 단축하겠다"고 약속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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