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포=정일형 기자]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20일 "이재명 정부와 함께 김포의 진짜 대도약을 이루겠다"며 미래산업 육성과 교통혁신, 보육·의료 인프라 확충 등을 핵심으로 한 '김포대전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김포시장 후보 합동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김포는 70만 대도시로 향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대학병원 유치 등 김포 발전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와 과밀학급, 생활 인프라 부족 등을 언급하며 "50만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이 김포시장 적임자인 이유로 △이재명 정부와 함께한 실용행정 경험 △정부·국회·경기도와 협력할 수 있는 추진력 △김포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제시했다.
특히 그는 "경기도의 무상교복과 무상급식을 함께 실현했고 골드라인 증차를 위한 경기도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며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와 하이패스 차로 신설 등 실질적인 성과로 능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핵심 비전으로는 '김포대전환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우선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김포를 RE100 기반 첨단전략산업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AI·로봇·바이오 기업 유치와 함께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및 시네폴리스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서울지하철 5호선과 GTX-D, 인천2호선 연장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광역철도 연계버스와 수요응답형 버스 확대, 전기자전거 공유 인프라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출산지원금 확대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24시간 소아의료체계 구축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입시지원센터 운영과 AI 교육 강화, 체육 인재 육성 등 교육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인하대병원 건립 추진과 라베니체·아트빌리지 한옥마을·한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김포형 웨딩라운지 운영, 가다실9 무료 접종 확대 등 시민 체감형 정책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허황된 약속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용행정의 철학으로 김포의 미래 대도약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이 했듯이, 이기형도 반드시 한다"며 "준비된 김포시장으로 시민 삶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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