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칠갑산휴게소 의혹 이미 무혐의 결론"…공세 정면 반박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5.19 11:21 / 수정: 2026.05.19 11:21
19일 선거사무소 기자회견..."행정 신뢰 훼손할 수 있다"
"정책 경쟁 실종 안돼"…일부 언론 보도 방식도 비판
김돈곤 청양군수 후보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족문화센터 부지 이전과 구 칠갑산휴게소 매입 논란과 관련한 의혹 제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돈곤 캠프
김돈곤 청양군수 후보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족문화센터 부지 이전과 구 칠갑산휴게소 매입 논란과 관련한 의혹 제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돈곤 캠프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김돈곤 더불어민주당 청양군수 후보가 19일 가족문화센터 부지 이전과 구 칠갑산휴게소 매입 논란과 관련한 의혹 제기에 대해 "이미 수사기관과 감사기관 판단을 통해 문제없음으로 결론 난 사안"이라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는 정책과 비전, 지역 미래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데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반복적인 의혹 제기가 사실처럼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군민 판단을 흐리고 행정 신뢰까지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족문화센터(현 청양행복누리센터) 부지 매입 의혹에 대해서는 "업무상 배임 혐의 고발 이후 수사기관이 세 차례 조사했지만 모두 적법한 행정 처리였고 불법 사항은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구 칠갑산휴게소 매입 논란과 관련해서는 역사기념공원 대상지 변경 과정이 주민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건의 등을 거쳐 진행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사업 대상지 변경은 군의 일방적 결정이 아니라 주민 반대와 의견 수렴, 농어촌공사 건의 등을 반영한 결과"라며 "가족문화센터 이전 승인과 휴게소 매입을 연결하는 주장은 시간 흐름상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일부에서 제기한 '18억원 매물 44억원 매입설'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해당 부지는 약 36억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였다"며 "18억원 매물이라는 주장 자체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기관은 적법한 감정평가 절차에 따라 매입 가격을 결정한다"며 "공시지가보다 감정평가액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감정평가 절차와 전문기관 판단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스콘 포장 보상과 국유지 포함 보상 문제 역시 관련 법과 감정평가 기준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으며 감사원 조사에서도 문제가 없었다고 톤을 높였다.

김 후보는 일부 언론 보도 방식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그는 "이미 수사기관 판단이 끝난 사안을 진행 중인 중대한 의혹처럼 반복 부각하고 있다"며 "반론권과 진행 경과 설명은 축소한 채 의혹만 확대 재생산하는 것은 군민에게 왜곡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과장된 프레임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 누가 청양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정치적 논쟁보다 군민의 삶과 청양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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