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전북도민 '개·돼지' 막말 김관영, 즉각 사과해야"
  • 양보람 기자
  • 입력: 2026.05.17 20:58 / 수정: 2026.05.17 20:58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로고.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로고. /민주당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와 해당 후보 선대위는 최근 전북도민을 '개·돼지'에 빗댄 부적절한 막말에 대해 즉각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선거가 아무리 치열하더라도 반드시 지켜야 할 품격이 있다"며 "이유가 무엇이든 사용 목적이 어떻든 전북도민을 개·돼지에 빗대어 표현할 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 측 선대위는 전북도민을 '개·돼지'에 빗대어 표현하며 도민 정서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공당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지역민을 동물에 빗대는 표현은 정당화될 수 없고, 이는 도민에 대한 명백한 모욕이자 시대착오적 정치 언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을 방어하기 위해 도민 전체를 혐오적 표현의 대상으로 끌어들인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며 "'현금 살포'를 삼촌의 마음으로 인식하는 것과 같은 10년, 20년 전 구태정치의 잔존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김 후보의 과거 소속 정당인) 국민의당·민생당 시절의 구태 정치와 분열의 언어로는 결코 전북의 미래를 만들 수 없다"며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와 해당 선대위는 전북도민 앞에 즉각 공개 사과하라"고 밝혔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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