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전문학 더불어민주당 대전시 서구청장 후보가 15일 서구 월평동 선거사무소에서 '기본사회본부 발대식'을 열고 주민의 존엄한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1번지' 만들기 대장정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기존 빈곤층을 중심으로 하던 선별적 복지의 한계를 넘어 주거·교육·의료·일자리 등 삶의 기본을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보편적 권리 보장 모델을 서구 행정에 적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구가 직면한 주거 불안과 돌봄 공백, 골목상권 침체 등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에 기본사회본부는 서구민의 주거권, 의료권, 일자리권 등 삶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세부 내용으로 공공임대 확대, 전세보증금 지원, 어린이 돌봄 확대, 돌봄 참여소득 정착, 주민참여형 지역화폐 확산, AI 기반 행정혁신 등을 핵심 과제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전 후보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전 후보는 임대료 상승 부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난 등 자영업자들이 겪는 고충을 위로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 지원 대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문학 후보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서구 민생경제의 든든한 뿌리이자 근간"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을 살리는 프로젝트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 등을 추진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