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가 '강남권 30분대 출퇴근'을 내건 교통 정책과 용인형 에너지기본소득 도입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
현 후보는 이날 오전 추미애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기흥구 구성역에서 GTX-A열차에 함께 탑승해 교통난 해소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추 후보와 구성역에서 동탄역까지 소요시간이 단 7분 걸렸던 점에 주목, 광역급행철도의 효율성을 체감했다. 이어 분당~죽전~청덕~동백~용인시청~남사로 이어지는 용인분당급행철도(YTX) 신설 계획을 내걸었다.
또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속 추진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조기 확정 △분당선, 용인선 연장 △동백신봉선 신설 △인덕원~동탄선, 평택~부발선 등 철도 계획 추진 등 계획도 잇따라 발표했다.
이어 △서울·강남행 광역버스 출퇴근 집중 배차와 증차 △3개 구 순환버스 도입 △GTX구성역 직동버스 확대 △생활 거점 연결형 호출형 똑버스 용인 전역 확대 △신분당선 요금 인하 등 공약도 함께 설명했다.
현 후보는 추 후보와 경기-용인 필승 라인을 구축해 용인에서 강남권으로 30분만에 진입할 수 있는 교통혁명을 이뤄내겠다"며 "용인을 기점으로 강남 및 경기남부 주요 도시를 잇는 촘촘한 교통망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 후보는 이날 용인형 에너지기본소득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반도체 산단 조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태양광·풍력·바이오가스·폐열 등 재생 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수익은 시민과 나누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 주도 아래 용인에너지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분산에너지특화지정 지정으로 직접 거래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취약계층부터 햇빛연금 우선 지급 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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