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앞으로 4년, 자족도시 완성의 시간"…재선 도전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6.05.08 14:21 / 수정: 2026.05.08 14:21
일자리 30만 개·출퇴근 30분·명품 주거도시·글로벌 랜드마크 도약
백석빌딩 신청사 활용 의지 재확인…"결과로 증명하겠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8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히며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고양=양규원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8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히며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고양=양규원 기자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시장은 먼저 "지난 4년은 치열한 전쟁터였다. 낡은 관행과 싸웠고 때로는 저항과 오해도 받았다. 하지만 시민의 미래를 담보로 하는 불합리한 요구에 결코 굴복하지 않았다"면서 "지난 4년이 잃어버린 12년을 되찾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자족도시를 완성하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30만 개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완성 △출퇴근 30분 시대를 여는 교통 혁명 완수 △대한민국 대표 명품 주거도시 명성 회복 △연 1억 명이 찾는 글로벌 랜드마크 도약 △아이의 탄생부터 취업까지 책임지는 고양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경제도시 완성 공약과 관련 "경제자유구역 지정 즉시 '패스트트랙'을 가동해 세계 200여 개 투자협약 기업 유치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으며 "대곡역세권은 '한국형 AI 밸로'로, 일산테크노밸리는 한강을 품은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1000개의 기업이 뿌리내리게 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무상으로 돌려받은 백석동 업무 빌딩은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신청사로 활용할 수 있다"며 "시민의 피땀 어린 혈세 4000여억 원을 투입, 신청사를 짓는 것이 맞냐"고 반문한 뒤 "그 예산을 민생과 복지, 경제를 살리는데 활용하겠다"고 기존 백석빌딩의 신청사 활용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조용한 정체보다 시끄러운 혁신을 선택했다. 편법을 쓰지 않았기에 당당하다. 사익을 취하지 않았기에 어떤 카르텔 앞에서도 단호하다"면서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선정 △LG 헬로비전, IS 동서 등 이전 △'K-팝 성지'로 변모한 고양종합운동장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위 △영국 BBC 선정 '세계 5대 도시' 등을 민선8기 성과로 내세웠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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