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김민수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수 후보가 "부여의 변화를 실질적인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는 7일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강한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먼저 부여를 백제 역사 문화와 비옥한 농업 기반이라는 강점을 가진 잠재력 높은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지역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으며 청년 일자리와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농업을 애그리테크 기반 산업으로 전환하고 관광은 체류형·소비형 구조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한 생활인구 확대 전략을 통해 지역에 머무르고 소비하는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국립호국원 부여 유치'와 '공주의료원 부여 분원 설치'를 제시했다.
그는 "백제 역사·문화를 디지털 콘텐츠 산업으로 육성해 새로운 관광·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마강 야간 콘텐츠와 한옥마을 스테이 등을 통해 관광 경제 규모 6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과 정밀농업 등을 접목해 부여를 '애그리테크 허브'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김 후보는 "정치는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와 일문일답.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여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위기 속에서도 백제 1500년 사비도읍지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백마강이 만들어낸 비옥한 대지라는 강점을 가진 잠재력 높은 지역이다. 이런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책임을 직접 지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이제는 도의원으로서 문제를 제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결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펼치고 싶다.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결과 중심의 행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부여군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인구 감소이며 그 본질은 일자리와 정주 여건이다. 청년이 떠나는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지역의 지속가능성은 확보될 수 없다.
결국 '살고 싶은 환경과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동시에 만드는 것이 핵심이며 이를 통해 인구 구조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최대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은 있나
"부여의 가장 큰 과제는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농업은 애그리테크 기반의 미래산업으로 고도화하고 관광은 단순 방문형이 아닌 체류하고 소비하는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생활인구 확대 전략을 통해 사람들이 부여에 머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을 만들 것이다.
농업과 관광, 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안에서 돈과 사람이 선순환하는 부여를 만들겠다."
-대표 공약은 무엇인가
"대표 공약은 제가 시작한 사업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는 것이다.
먼저 국립호국원 부여 유치를 반드시 마무리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한 단계 높이겠다. 이는 단순한 시설 유치를 넘어 부여의 역사적 가치와 국가적 책무를 함께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또한 공주의료원 부여 분원 설치를 반드시 완료해 남부권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응급·필수 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군민의 건강권을 동시에 지키는 행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당선된다면 임기 동안 반드시 이루고 싶은 핵심 목표 3가지는
"핵심 목표는 3가지 가운데 첫째는 백제 역사와 문화를 부여의 새로운 경제 자산으로 만들겠다.
단순한 문화재 보존에 머무르지 않고 백제의 역사와 스토리를 디지털 콘텐츠 산업으로 육성해 전 세계인이 소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자산으로 발전시키겠다. 이를 위해 '123사비마을'을 중심 거점으로 조성해 역사·문화·콘텐츠가 융합된 새로운 관광·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둘째, 관광 경제 규모 6000억 원 시대를 열겠다. 관광의 기준을 단순 방문객 숫자가 아니라 체류와 소비 중심으로 전환하겠다. 백마강 야간 콘텐츠와 한옥마을 스테이, 공예마을 등을 활성화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부여형 특화 거리를 조성해 청년 창업과 로컬 콘텐츠가 결합된 거리형 관광도 육성하겠다.
셋째, 부여를 대한민국 대표 '애그리테크 허브'로 만들겠다. 비옥한 농업 기반 위에 스마트팜과 정밀농업, 친환경 농업기술을 접목하고 농업기술 스타트업이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겠다. 이를 통해 청년이 유입되고 정착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산업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

-정치철학과 좌우명은
"정치철학은 '정치는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이다. 말이 아닌 성과로 평가받는 정치를 지향한다. 좌우명은 '초심을 잃지 말자'이다. 누굴 위해 정치하는가?라는 질문을 늘 가슴에 두고 군민을 위한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하겠다."
-상대 후보와 차별화되는 본인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저의 강점은 정책을 현실로 만들어 본 실행력이다. 도의원으로서 국·도비 예산 확보와 정책 추진 경험을 통해 실제 성과를 만들어왔다. 특히 공주의료원 부여 분원, 국립호국원 유치 등 지역 현안을 직접 추진해 온 경험은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아울러 충남도와 중앙정부를 잇는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부여의 숙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확실히 끌어낼 수 있다. 계획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
-부여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부여는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변화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로 보여줄 사람이 필요하다. 저는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하겠다. 군민의 삶이 나아지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
김 후보는 공주대 일반대학원을 졸업(농학 석사)하고 전 부여군의회 의원 역임, 현재 충남도의원(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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