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수홍·노경완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이 중동 위기로 경영 부담이 커진 도내 기업 지원에 나섰다.
7일 공고에 따르면 '2026년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계획' 변경 공고를 통해 당초 지난 4월 중순까지였던 신청 기한을 이달 29일까지로 연장했다.
이번 자금은 고유가·고환율 등으로 경영 타격을 입은 수출 및 물류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다. 지원 규모는 총 500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중동 분쟁 지역 수출 실적이 있거나 현지 지사 운영 등 관련성이 있는 기업, 유가 상승으로 피해를 입은 물류·운송업체 등이다.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이자 지원은 1년 차 3.0%, 2년 차 2.0%가 적용된다.
신청은 충남경제진흥원을 통해 접수하며, 우리·신한·기업·국민·농협·하나은행 등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이 진행된다.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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