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김신웅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 후보(서구 제5선거구, 둔산·1·2·3동)가 둔산권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광역의회 진출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행력 있는 정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민선7기 대전시 서구의원을 역임한 바 있는 김 후보는 6일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광역의원으로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구의원 4년 동안 둔산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약 이행률 90% 이상을 달성하며 실행력을 입증했다"면서도 "재건축, 교육, 교통 등 구조적 과제는 구정만으로 한계가 있어 시 차원의 조례와 예산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 4년은 공백이 아니라 국회의원 특별보좌관으로 국정과 시정을 연결하는 시야를 넓힌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감각과 정책 설계 능력을 모두 갖춘 지금이 둔산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적기"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전시와 서구의 시급한 과제로 △둔산지구 재건축 △교육 경쟁력 강화 △안전·교통 혁신을 제시했다.
그는 둔산 재건축과 관련해 "둔산에는 43개 단지가 노후화돼 있지만 각종 규제와 비용 부담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초과이익환수제 부담 완화, 분담금 경감, 용적률 360% 확보, 체계적인 이주 로드맵 마련을 통해 주민 부담을 줄이면서 실질적인 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둔산의 위상에 비해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둔산은 대전의 대표적인 교육 중심지임에도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원 인프라가 미흡하다"며 "진로·진학 센터 설치와 교육 데이터 허브 구축을 통해 맞춤형 진학 정보 제공과 상시 상담 체계를 마련해 '대한민국 1등 교육도시' 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다.
안전과 교통 분야에서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AI 안전 가로등과 야간 귀가 동행 서비스를 도입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트램과 연계한 스마트 교통 거점을 조성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과거 구의원 시절 성과의 확장 가능성도 강조했다. 그는 "학원가 안심 귀가 서비스를 정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AI 기반 스마트 보행로로 확대해 둔산 전역에 적용하겠다"며 "청년기본조례 제정과 청년공유공간 조성 경험을 토대로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확대하고, 갤러리아 일대에 '영-바이브 스트리트'를 조성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입시설명회 사업 역시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시 차원의 교육 데이터 허브로 체계화해 상시 진로 상담 인프라로 발전시키겠다"며 "구의원 시절 심은 정책의 씨앗을 시의원의 권한으로 꽃피우겠다"고 강조했다.
정치인으로서의 가치관에 대해서는 '현장 중심'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사범대학 출신으로 사람을 키우는 일에 대한 애정이 정치의 출발점이었다"며 "청년위원장, 구의원, 국회의원 특별보좌관까지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체력이 곧 민생이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을 직접 만나기 위한 기본"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강점으로는 '말한 것을 실행하는 힘'을 꼽았다. 그는 "구의원 시절 공약 이행률 90.5% 달성과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 수상이 이를 보여준다"며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확보해 현장에서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신웅 후보는 "둔산은 대전의 심장이자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재건축, 교육, 안전, 교통이 바뀌면 대전이 바뀐다. 검증된 실력으로 주민이 주인인 둔산, 모두가 잘 사는 둔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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