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분 만에 3079명 몰려…경기 극저신용대출 2차 접수 '조기 마감'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6.05.06 17:27 / 수정: 2026.05.06 17:27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2차 접수가 시작 21분 만에 3079명이 몰리며 선착순 마감됐다.

경기도는 6일 오전 9시 신용평점 하위 10% 도민에게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극저신용대출 2.0' 2차 접수를 개시했다.

온라인 창구인 경기민원24 누리집에는 접수 시작 17분 동안 모두 5545명이 몰렸다. 도는 2279명 선에서 온라인 접수를 마감했다.

또 전화 접수 역시 개시 21분 만에 800명이 신청해 전체 대출 인원을 모두 채웠다. 도는 2차 접수부터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전화 신청을 새로 도입했다.

도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금융취약계층의 절박함이 더 커져, 지난 1차 접수보다 빠르게 마감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11일 1차 접수도 개시 30분 만에 2200여 명이 몰리며 선착순 마감됐다.

적격 심사를 통과한 1차 대출자 1618명(20억 6000만 원) 가운데 75.2%는 생활비 용도로 자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대출금은 27만 원이었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2차 신청자부터는 대출 심사와 함께 의무적으로 재무 진단과 컨설팅 등 사전 상담을 받아야 한다.

최종 적격 여부에 따라 연 1%의 저리로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기존 5년이던 상환 기간도 최장 10년으로 늘렸다.

김진효 도 복지정책과장은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상담과 복지를 연계해 도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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