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의석 아산시장 후보 "정치적 목적 특검은 반대…공정성과 중립성 지켜져야"
  • 정효기 기자
  • 입력: 2026.05.06 11:37 / 수정: 2026.05.06 11:37
맹의석 아산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아산을 국회의원, 충남도의원, 아산시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효기 기자
맹의석 아산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아산을 국회의원, 충남도의원, 아산시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효기 기자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맹의석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가 6일 오전 아산시 모종동 동양고속터미널 3층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특검법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맹의석 후보는 "특별검사제도는 사회적 의혹을 해소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제도지만 그 전제는 공정성과 중립성"이라며 "이 원칙이 무너진 특검은 정의가 아니라 또 다른 권력"이라고 주장했다.

맹 후보는 이어 "정치적 목적의 특검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아산을 국회의원, 충남도의원, 아산시의원 후보자 등 14명이 함께했다.

맹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법 앞에 성역은 없어야 하며 필요하다면 철저한 진상 규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특검은 정치가 아니라 법과 원칙에 따라 운영돼야 하며 절차적 정당성과 객관성이 확보되지 않은 특검은 국민 신뢰를 해칠 뿐이다"고 말했다.

이밖에 "국민을 분열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맹 후보는 "아산은 교통 문제, 교육 환경, 복지 사각지대, 지역 경제 균형발전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정쟁이 아니라 민생, 말이 아니라 결과, 갈등이 아니라 실행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를 향해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특검법에 대해 찬성인지 반대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침묵과 모호한 태도로 아산시민을 기만해서는 안 된다"고 공개적으로 질문했다.

맹 후보는 "41만 아산시민이 지켜보고 있다. 저는 분명히 답했다. 오세현 후보도 즉각 공개적으로 답하라"고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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