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교통·산업·의료 김해 대전환' 3대 패키지 비전 발표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6.05.04 11:07 / 수정: 2026.05.04 11:07
정영두 김해시장 후보와 '김해 대전환' 선언
KTX 김해역·광역철도로 부울경 30분 생활권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정영두 김해시장 후보가 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김경수 캠프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정영두 김해시장 후보가 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김경수 캠프

[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정영두 김해시장 후보가 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를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메가시티 중심 도시 김해를 위한 KTX 김해역 신설, 김해의료원(경남동부의료원) 조기 착공, 노무현 컨벤션센터 건립 등 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가 중단된 지난 4년 김해의 성장도 함께 막혀버렸다"며 "더 이상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모든 길이 모이고 다시 뻗어나가는 메가시티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김해 대전환 추진의 절박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KTX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김해에 KTX 김해역 신설을 재추진하고 남해안권 광역급행철도, 부전~마산선,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를 연계한 통합 환승 허브를 구축, 김해를 부울경 30분 생활권의 중심인 광역교통 허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부품 공급에 머물렀던 김해의 9000여 중소기업을 전력반도체와 바이오 의·생명 산업 중심으로 육성하고 김해에서 만든 고부가가치 제품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산업 구조를 구축해 김해의 제조 기반을 세계 시장을 겨냥한 수출형 첨단 제조 거점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부의료원을 설립해 김해·밀양·양산 100만 생활권의 필수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정영두 김해시장 후보는 "김 후보가 제시한 비전을 김해 현장에서 실행하겠다"며 "노무현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MICE 거점을 조성하고 KTX 김해역 역세권에 청년창업특구와 콘텐츠혁신타운을 결합해 김해판 테크노밸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또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의 직제를 승격시켜 가야 유물에 대한 국가 책임 보존 체계를 확립하고 '2042 글로벌 고도 2000년 가야 엑스포'를 국제 인증 행사로 추진해 김해를 세계적 역사 문화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김해의 승리가 경남의 승리이고, 대한민국의 승리"라며 "김해에서부터 대전환의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호소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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