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최원철 국민의힘 공주시장 후보가 29일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민선9기 제2차 비전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이날 산업 구조 혁신과 청년 중심 경제 생태계 구축을 핵심으로 한 4대 전략과 22개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청년 중심 일자리 산업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미래형 농업 육성 △청년 정주 환경 개선 등이다.
그는 미래 신산업 유치를 통한 '공주형 신성장 벨트' 구축을 강조하며 유구·탄천 제2·송선·동현 산업단지의 조기 착공과 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유구 산단에는 첨단 디스플레이와 마이스터고 연계 기업을, 탄천 제2산단에는 우주항공·방위산업을 유치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중부본부와 미래 자동차 인프라 실증평가센터 구축을 통해 첨단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중부권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제시했다.
충청내륙철도 쌍신역 역세권 개발과 기업 행정절차 간소화 등 기업 친화 환경 조성도 추진한다.
소상공인 분야에서는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를 내세웠다. 왕도심 상징가로 조성과 제민천 일대 상점가 개선, 전통시장 현대화 등을 통해 상업 경쟁력을 높이고 공주페이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를 통해 경영 안정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벽 음식특화거리 조성도 포함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 기술 도입과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농기계 테스트베드 구축도 추진한다.
청년 정책으로는 워케이션 센터 조성과 청년 공유주택 확대, 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창업 및 스마트팜 융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신관동 청년센터 추가 조성과 청년단체협의회 신설도 추진한다고 톤을 높였다.
최 후보는 "민선9기는 공주의 산업 구조를 현대화하고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시기"라며 "청년과 소상공인, 농업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자립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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