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읍, 첫 모내기 실시…풍년 농사 본격 시동
  • 정창구 기자
  • 입력: 2026.04.27 16:59 / 수정: 2026.04.27 16:59
친환경 재배 확산·수확 시기 분산으로 생산성 기대
기후변화·원자재 가격 상승 속 농가 소득 안정 지원
고령군 대가야읍은 27일 본관리 일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 본격적인 벼농사 시즌에 돌입했다. 이날 첫 모내기를 한 김도중 농가는 총 15ha 규모의 벼 재배 농가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아 자체 브랜드 자연과학 7℃를 운영하고 있다. /고령군
고령군 대가야읍은 27일 본관리 일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 본격적인 벼농사 시즌에 돌입했다. 이날 첫 모내기를 한 김도중 농가는 총 15ha 규모의 벼 재배 농가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아 자체 브랜드 '자연과학 7℃'를 운영하고 있다. /고령군

[더팩트 | 고령=정창구 기자]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대가야읍은 27일 본관리 일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벼농사 시즌에 돌입했다. 이번 모내기는 지역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첫 모내기를 진행한 김도중 농가는 총 15ha 규모의 벼 재배 농가로, 전 면적에 대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고 자체 브랜드 '자연과학 7℃'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농가는 해담 품종을 비롯해 특수미인 백진주, 드레향 등을 중심으로 재배하며, 고품질 쌀 생산과 차별화된 판로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모내기는 28일까지 이틀간 약 1만 4000평 규모로 진행되며, 수확은 오는 8월 말부터 9월 초 사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기 모내기를 통해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확보하고, 수확 시기 분산으로 농가 경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과 병해충 증가, 비료·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벼 재배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는 상황에서 친환경 재배와 품종 다양화는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대가야읍은 앞으로도 병해충 방제 지도, 영농기술 지원, 친환경 농업 확대 등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최용석 대가야읍장은 "기후변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풍년 농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 현장 중심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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