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후보 “사람 넘치는 명품 안전도시 공주 만들겠다”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4.23 17:34 / 수정: 2026.04.23 17:34
생활인구 확대·미래교통망·AI 안전망…1호 공약 발표
최원철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신관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번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신관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번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 안전도시'를 4대 비전 중 첫 번째 공약으로 제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인구 감소 위기 극복과 교통 혁신,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핵심 축으로 공주의 미래 100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예비후보는 23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이 변화의 출발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완성의 시간"이라며 "인구·교통·안전을 아우르는 18개 세부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 감소 문제 해법으로 생활인구 개념을 전면에 내세웠다. 단순 전입 인구 유치가 아닌 공주에서 활동하고 소비하는 체류형 인구를 늘려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공주시는 이미 생활인구 전국 2위(인구 감소 지역 기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책공공기관 합동연수단지 조성, 세종 국회의사당 관련 기관 유치, 식품안전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해 공주를 중부권 핵심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교통 분야에서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에 공주(신관) 노선을 반영하고 공주역 인근에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센터와 버티포트를 구축해 미래형 교통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제2금강교 건설과 함께 광역도로 확충, 복합 교통시설 조성 등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안전 정책으로는 재해 예방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AI 기반 안전망'을 강조했다. 침수관리 지역 정비와 하천 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하고, 국립소방연구원을 중심으로 재난 안전 AI 클러스터를 조성해 관련 산업까지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공공화장실 안심 시스템 도입과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지원 확대도 포함됐다.

최 후보는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사람이 모이고 어디든 연결되는 안전한 공주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1호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나머지 3대 비전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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