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성주·상주=김성권 기자] 경북 지역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재산 피해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23일 새벽 경북 성주군 금수강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2동이 피해를 입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4분쯤 화재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벽돌조 주택 1동(약 15평)이 전소되고, 인근 주택 1동(약 20평)도 절반가량이 소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오전 7시 37분 큰 불길을 잡았으나, 주택 내부에 쌓여 있던 다량의 장작으로 인해 잔불 정리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굴착기를 동원해 내부 적재물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오후 2시 2분 상주시 인평동에서는 1톤 트럭이 도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은 후진 중 주택 축대 아래 약 5m 깊이 도랑으로 떨어지며 전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60대 남성 A 씨가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출동한 구조대는 장비를 이용해 A 씨를 구조한 뒤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이후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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