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백성현 국민의힘 논산시장 예비후보가 20일 논산시 내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논산시장 선거에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백 후보는 이날 "지난 4년간 시작한 사업을 완성하고 시민과의 약속에 책임을 지기 위해 다시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재선 도전 이유로 △국방산업 기반 구축 완성 △기업 투자 이행 △대형 국제행사 성공 △시정 연속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국방산업과 관련해 "논산의 미래 먹거리이자 지역 경제를 견인할 핵심 산업"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국방산업단지와 관련 사업을 반드시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미 다수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고, 이들은 행정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했다"며 "약속된 투자를 실현하는 것이 책임 있는 행정"이라고 했다.
내년 예정된 국제행사에 대해서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논산을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성공 개최 의지를 밝혔다.
백 후보는 이번 선거를 '중간 평가' 성격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평가를 받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재선에 성공하면 정책 추진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 방식과 관련해서는 기존 캠프 중심 구조를 탈피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그는 "여야를 넘어선 '논산발전위원회' 형태로 시민이 함께하는 선거를 치르겠다"며 시민행복·어르신복지·여성·국방산업·청년·농업 등 6개 분야 위원회 중심의 조직 구성을 제시했다.
지난 임기 성과로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기반시설 정비를 언급했다. 백 후보는 "장기간 지연됐던 사업들을 정상화하고 착공 단계까지 이끌었다"며 "국방산단, 환경개선 사업, 관광·휴양시설 조성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과제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차별화된 교육 환경 구축 △문화·의료 인프라 확충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의료 분야와 관련해 "지역 거점 병원 기능 강화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관광 콘텐츠 확대도 언급했다. 백 후보는 "지역 특성을 살린 테마형 관광 자원을 육성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논산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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