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재난 막아라"…경기 하남서 전국 첫 대응훈련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6.04.17 18:02 / 수정: 2026.04.17 18:02
굴착기 등 동원해 실제 현장 재현
싱크홀 대응 훈련 장면. /경기119특수대응단
싱크홀 대응 훈련 장면. /경기119특수대응단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싱크홀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훈련이 전국 최초로 경기 하남시에서 펼쳐졌다.

경기도119특수대응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하남시 교산지구 일대에서 싱크홀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기상이변 등의 영향으로 최근 10년 동안(2015~2024년) 도내에서만 441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한 데 따른 훈련이다.

119대응단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협조를 얻어 하남교산지구 GH 구역에서 굴착기 등 중장비로 재난 현장을 재현해 탐지부터 구조, 수습까지 모든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했다.

119대응단은 드론과 초음파 탐지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지반 탐지를 비롯해 접근 불가지역 구조기법, 고립대원 구조를 위한 RIT 활동 등의 대응 역량도 점검했다.

신인철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은 "도시 지역 싱크홀은 예측이 어려운 만큼 대응의 속도와 정확성이 피해를 좌우한다"며 "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반복 훈련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 작동하는 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싱크홀 대응 훈련 장면. /경기119특수대응단
싱크홀 대응 훈련 장면. /경기119특수대응단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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