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이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돌입하며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에 나선다.
울릉군은 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일간 본청 4층 회의실에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방자치단체 재정 운용 전반을 점검하는 절차로, 세입·세출 결산은 물론 재무회계 전반에 대한 적정성과 효율성을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검사위원으로는 한종인 대표위원을 비롯해 황병근, 서상백 위원 등 총 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관련 법령과 기준에 따라 예산 집행의 적법성, 회계 처리의 정확성, 재정 운영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일정에 따라 본청을 시작으로 의회사무과,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독도관리사무소, 상하수도사업소, 시설관리사업소, 읍·면 등 주요 부서를 순차적으로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 기간에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종합 점검이 이뤄진다.
김성엽 울릉군 제무과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엄격히 평가할 것"이라며 "검사 결과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하고, 제시된 의견은 향후 예산 편성 및 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건전한 지방재정 기틀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결산검사 결과는 향후 울릉군의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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